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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현무계획 전라도 맛집 편, '웨이팅 핫플' 광주 애호박찌개 명화식육식당

by 뱅용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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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라도 맛집 편, '웨이팅 핫플' 광주 애호박찌개 명화식육식당

 

 

웨이팅 팟플 광주 애호박찌개 명화식육식당

 

출발 전 여자친구 기다리면서

 

비오는 토요일 잠시 사무실에 들러 미뤄놓았던 일 처리를 하고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광주를 향해 출발했다. 하필이면 오랜만에 교외 데이트 인데 비가ㅠㅠㅠㅠㅠ

일단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한번 출발을 해보자꾸나~~~~~

 

먹으러 들어가기 전 대기줄

 

광주에 도착하여 부지나케 명화식육식당으로 향했다. 도착시간이 2시 20분 이였는데 우리가 입장한 시간은 3시 35분쯤 되었다. 정말 예전에는 이렇게 기다려서 무엇을 먹고 하는게 성격상 맞지 않았으나 여자친구와 재회하고 여자친구에게 많은걸 양보하고 맞춰주기 위해서 난 차에서 배고픔을 이기며 하염없이 기다렸다.

 

주차장에서 한컷

 

그래도 다행인게 주차장이 꽤나 잘 되어 있어 주차를 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비가 오는 관계로 차에서 유튭을 보며 하염없이 기다렸다.

드뎌 가게로 입성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당 안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배가 너무 고팠기에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의 밥을 뺏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기가 졌다.

식당 안에는 게미맛집이라는 인증서와 파란리본의 맛집 인증도 본거 같다.

 

광주 명화식육식당 애호박찌개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호박찌개...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고픔을 이기며 드디어 첫 국물 드링킹!!!

첫 맛은 그냥 고추장 베이스에 걸쭉한 찌개의 맛이다.

국물을 두번 세번 머금으니 빈속이었던 배에서 어서 고기도 하나 넣어주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난 살코기 보다 비계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인 고기를 하나 입어 넣었다.

정말 내가 생각하는 딱 그맛이었다. 하지만 살코기의 비중이 너무 많고 고기가 너무 큼지막해서

고기 누린내도 살짝 났었고 여자친구는 고기가 너무 커서 먹기가 힘들다고 했다.

하긴 내가 먹기에도 고기가 큼지막한것들이 너무 많았다.

 

같이 곁들여 나온 밑반찬

 

사실 오랜 기다림에 배가 너무 고파서 저 콩나물과 콩을 음식이 나오기전에

다 먹고 두번 리필을 하였다. 반찬은 콩나물을 제외하곤 직접 만드신거라기 보다는

시중에서 구입한 것을 사용한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광주 명화식육식당 애호박찌개

 

고기를 한참 먹다보면 밑에 밥이 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난 리뷰를 미리 보는사람이 아니기에 고기를 뒤적이다 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밥의 양이 한공기 보다는 많다는 생각을 하였고 국물을 머금은 밥은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만큼 많은 양이었다.

나도 물론이겠거니와 여자친구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는 후문이다.

 

 

총평 : 국물이 고기의 잡내도 나지 않아 먹기에 편했다.

하지만 고기의 크기가 너무 크고 살코기의 비중이 크다보니 먹기가 그닥 편하지는 않았다.

국물이 밥에 스며들어 풍미좋은 국밥을 먹는 그런 느낌이었다.

웨이팅만 많치 않다면 한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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